안녕하세요. 디플로이드입니다.
오늘은 인터넷 주소의 종류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흔히 이야기되는 주소 이름들은 도메인주소, 한글인터넷주소, 한글키워드, 퀵돔, 영문.kr(영문닷케이알 이라고 읽습니다.) 등 입니다. 종류가 무척 많은데다, 선등록제를 기본으로 운영하므로 등록, 관리 하기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디플로이드에서는 현재 각 주소에 대한 관리 대행까지 시행하고 있으므로 홈페이지 고객사 여러분들께서는 별도로 고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고객사에서 받고 있는 서비스가 어떤 것인지는 이해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고, 최근 많은 주소 형식에 혼란스러운 분들이나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신 분들께도 도움이 된다고 믿고 정리해보겠습니다.
1. 도메인주소
여러분들이 인터넷(정확히 인터넷 익스플로러)을 연결하시면 열리는 홈페이지가 있을것입니다. 네이버나 야후, 다음, 엠파스 등을 사용하시는데 주소 입력창에 보면 http:// 로 시작하고 해당 사이트의 주소가 나열되어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www.naver.com 이나 kr.yahoo.co.kr 등이 그것입니다. 이를 도메인주소라고 합니다. 도메인 주소 앞에 입력되어있는 http:// 는 사용자가 이동하려고 하는 주소의 유형을 지정하는 기능을 합니다. http://www.naver.com 으로 접속하면 브라우저를 통해 문서를 보겠다는 의미이고, ftp://www.naver.com 으로 접속하면 파일을 전송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실제 위 ftp://www.naver.com은 접속되지 않습니다. 해당 도메인을 가지고 있는 회사에서 서비스를 지정해야 접속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용도에 따라 telnet:// 등을 쓸 수도 있습니다만 http:// 가 유형을 말한다는 정도만 이해해두시면 됩니다.
도메인주소를 좀 더 살펴보면, www.naver.com 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www역시 운영자가 지정할 수 있으며, 이를 도메인 접두사라 합니다. 사이트에 따라 www1.naver.com 등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아예 www 없이 naver.com 만으로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위에 야후코리아의 주소를 보면 kr.yahoo.com이라고 되어있는데, yahoo.com 이라는 회사의 한글 버전 사이트로 설정해놓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남은 naver.com이 실제 도메인 주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주소는 소유자가 전세계에 한 명 밖에 없는 고유한 주소로, 한 명이 등록하면 다른 사람은 등록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도메인 주소는 가비아닷컴, 아이네임즈, 후이즈 등의 전문 사이트에서 등록하실 수 있으며, 검색하시면 원하시는 도메인을 취득할 수 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도메인 유형에 따라 다르지만 매년 2~3만원대의 등록비용이 발생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도메인 유형에는 .com/ .co.kr/ .or.kr/ go.kr 등이 있습니다. .com은 초기 영어권 중심의 도메인으로 사용되던 것이지만, 전세계의 대형 사이트들이 자사의 도메인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국적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기때문에, .com 주소만으로는 어느 나라 소유자의 도메인인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co.kr/ co.uk 형식으로 co. 뒤에 국가 표기를 붙여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도메인 역시 .com과 별도로 등록되는 도메인이고 고유한 권한을 부여받습니다. 위에 예로 든 도메인 중에 or.kr 의 or은 organization의 약자로, 비교적 덜 상업적인 기관임을 나타냅니다. go.kr의 go는 government의 약자로 정부 기관을 의미합니다. 대부분 상업적인 사이트는 company의 약자인 .com이나 co.kr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인은 go.kr을 등록할 수 없으며, or.kr은 등록이 가능하지만, 도메인으로는 영업성이 약하기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다음회에는 한글인터넷주소와 한글키워드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디플로이드에서는 고객사 여러분들의 원활한 eBiz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eBiz 전반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실때 고객센터로 문의주시면 코너를 마련해서 해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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