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파일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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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계상닷컴 운영사 디플로이드(http://www.diploid.co.kr )입니다. 오늘은 데이터가 날아가는 경우를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컴퓨터에서 데이터가 날아간다고 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 경우입니다.
1. 기계상닷컴처럼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쓰다 저장버튼을 눌렀는데 저장이 되지 않고 사라지는 경우 2. 그림 파일이 없어지는 경우
2번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그림 파일이 그냥 없어지는 경우는 없으니까 쉽겠네요. 업무때문에 고객사 컴퓨터를 자주 접하다보면 파일 관리가 잘 안되는 경우를 의외로 많이봅니다.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어렵께 찍어오셨는데, 대개 한 폴더에 모아놓으시거나, 심한 경우 여기 저기 모아놓으시다 정작 필요할 때 찾느라 고생하시는 경우를 종종봅니다. 더군다나 디지털카메라는 알 수 없는 번호로 이름이 붙여지므로 이름만으로는 찾기 어렵고, 미리보기 기능으로 찾더라도 여간 번거로운게 아닙니다. 파일 관리를 위해서는 폴더와 파일의 관계를 이해하셔야 하는데요, 대부분 이해하시겠지만 정리해보겠습니다.
내 문서에 밀링이라는 폴더와 프레스라는 문서를 만들어보세요.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서 새폴더를 지정하시면 이름을 입력하라고 나옵니다. 그럼 이후에는 밀링은 밀링 폴더에, 프레스는 프레스 폴더에 구분해서 저장하시면 찾기가 편하겠지요. 하지만 제품이 많다면 이도 수월하지 않습니다. 밀링 제품이 3개가 있다면 밀링 폴더 안에 세 개의 폴더를 또 만드시는 겁니다. 단, 앞에 촬영한 날짜를 붙여보세요. 흥환3호 밀링을 가지고 계시다면 070920_흥환3호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해당 제품 사진을 이 폴더에 넣어놓으시는 겁니다. 판매가 됐을 때는 폴더째로 삭제하셔도 되고, 아예 내 문서에 판매라는 폴더를 만들어서 옮겨놓으셔도 됩니다. 최근 컴퓨터는 하드디스크가 80기가 이상이기때문에 사진은 거의 무제한 저장하셔도 상관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제품들도 이렇게 관리하시면 언제 어떤 제품을 촬용했는지 쉽게 찾아 관리하실 수 있을겁니다. 설명으로는 좀 복잡하시죠? 정리해보면, 내 문서에 대분류 폴더를 만들고, 대분류 폴더에 제품별 폴더를 만들어 관리한다는 것입니다. 폴더를 만드실 때 이름 앞에는 작업한 날짜를 일련번호로 관리하면 편하다는 점도 꼭 잊지 마세요. 이렇게 하시면 제품 사진을 언제 찍어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도 걱정이 없습니다.
한 가지 팁이 더 있는데요, 윈도우 탐색기를 이용하시면 폴더에서 파일 찾기가 훨씬 더 쉽습니다. 윈도우 탐색기를 여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요, 키보드의 윈도우 키를 누르시고 동시에 E(Explorer)키를 누르시면 바로 열립니다. 다른 한가지는 내 컴퓨터를 여신후에 상단에 폴더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이 두 가지는 결국 동일한 형식입니다만 편의를 위해 단축기를 외워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외로 많이 쓰거든요. 실제 컴퓨터에 있던 파일이 삭제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관리가 익숙해지시면 한 번 저장했던 파일을 찾지 못하시는 경우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만일 분명히 저장한 파일이 없어졌다면 PC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추정되므로 PC구매처에서 AS를 받아보실것을 권합니다.
쉽다고 말씀드렸는데 설명을 자세히 드리다보니 길어졌습니다. 이제 1번 문제를 볼까요. 이 문제는 앞시간에 잠깐 다뤘었는데요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컴퓨터로 오랫동안 데이터를 입력했는데 저장도 되지 않고 찾을 수 없는 경우입니다. 이 문제는 컴퓨터를 익숙하게 사용하시는 분들도 자주 접하는 문제입니다. 기계상닷컴처럼 대부분의 홈페이지 게시판에서는 로그인 후 별도의 작업이 없을 때 로그인 정보를 강제로 지웁니다. 앞시간에 두 가지 이유에서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깜박하고 로그아웃을 안하시더라도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서 이메일이나 회원의 개인정보 등을 보호하기 위함이 가장 큰 이유고, 시스템의 자원에도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함이 두 번째 이유입니다. 많이 사용하시는 한메일넷(다음)은 자동으로 로그아웃을 하지 않는것으로 생각되므로 사용후 꼭 로그아웃을 하시기 바랍니다.(앞시간에 말씀드린것처럼 본인의 컴퓨터가 아니라면 접속기록까지 지우시는게 좋겠지요?) 만일 한 페이지를 열어놓고 은행이랑 우체국에 다녀오시고, 커피 한 잔 타 드시고 오신다면 별도의 작업을 안한 것이므로 자동으로 로그아웃이 되겠지요? 그런데 왜 로그인 후 별도의 작업을 안한게 아니라 데이터를 입력했는데도 로그아웃이 될까요? 홈페이지는 페이지 이동이 있을 경우 작업으로 인식하기때문입니다. 문서를 작성하실 때 별도의 페이지 이동이 없으므로 컴퓨터는 다른 작업을 안하는 걸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그럼 입력 내용이 많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바탕화면에 메모장 파일을 하나 만드시고 내용을 작성하신다음에 로그인 하시고 글쓰기에서 복사하여 붙여넣기를 하시면 됩니다. 지금 이 글처럼 긴 내용을 작성하신다면 꼭 이 방법으로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오랫동안 작성한 글이 지워져서 다시 작성하는것처럼 맥빠지는 일도 없지요. 아무쪼록 편하고 즐거운 컴퓨터 활용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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