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사진찍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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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년 전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다니는게 낯설게 보일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제품 사진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해서 판매부터 관리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들 하고 계신데요, 보유하신 제품이 많다면 사진 관리도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몇 가지 디지털 이미지에 대한 이해만 가지고 계시면 좀 더 업무가 편해질 수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온 사진을 컴퓨터로 열어보시면 사진이 너무 커서 마우스를 이리저리 움직이신 적은 없으신가요? 지금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고 계시다면 사진이 어떤 크기로 촬영되고 있는지 한 번 찾아보세요. 대개 사진을 촬영하실 때 가장 고사양으로 설정하시고 촬영을 하시는데요, 이러다보면 사진 크기가 5메가를 훌쩍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기계상닷컴이나 기타 제품 사진을 올리시는 곳에서는 5메가의 1/10 크기(500k)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대개의 사이트에서 이보다 더 큰 사진을 올릴 경우 업로드를 제한하거나, 임의로 줄여서 게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업무용 카메라는 200만화소만 운영하셔도 충분합니다. 최근 카메라는 이보다 훨씬 고사양이므로, 촬영 옵션에서 해상도를 1280 X 960이나, 이보다 한 등급 큰 해상도로 지정해서 촬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바꾸시면 다음과 같은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1. 불필요하게 큰 사진을 옮기고 여느라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2. 홈페이지에 제품 사진을 올리는 시간도 줄어듭니다.(사진 용량이 작으므로 빨리 올라감) 3. 큰 사진을 편집하는 시간이 필요 없습니다.(크기를 줄이지 않고 바로 메일로 보내거나 게시판에 올릴 수 있으므로) 4. 저장공간의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컴퓨터와 디지털 카메라의 저장 공간)
그럼 어느 정도의 크기로 촬영하는 것이 좋을까요? 저는 19인치 모니터에서 보기에 적절한 수준인 1024 X 768 정도를 권장합니다. 이 정도 크기의 사진이면 메일로 주고받으실 때에도 문제 없이 보실 수 있고, 용량도 많이 나가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기준이 아니고, 각각 사용하시는 분들께서 본인에게 맞는 해상도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사진을 촬영해보시고, 어떤 크기가 가장 유용하실지 판단해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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